미국에서 약대에 재학중이라고 하면 대학원 과정을 말한다. 미국대학 학부에는 치대나 의대 입학시스템에도 있듯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 입학 후 약대 6년 과정을 보장 받는 프로그램들이 있다. 고등학교 학생이 입학을 보장 받아 PharmD(Doctor of Pharmacy)를 마치고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하는 학교마다 Early Assurance (0-6 Program)이 그것이다.
0-6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보통 2년의 pre-professional 과정을 마치면 4년의 약학전문과정으로 들어가는 과정으로, 대학 졸업 후 PCAT(약학전문대학 입학시험) 을 치고 대학원으로 입학하는 것보다 빠른시간에 PharmD 학위를 받을수 있다.
모든 학교가 Early Assurance program을 가진것은 아니고 매년 입학에 대한 정책이 상이하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에 입학전형을 살펴봐야 한다.
미국 대학 진학 후 2년을 마치고 PharmD Early Assurance 과정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 약대에서 제공하는 2년의 pre-professional 학생수가 매년 달라져서 그 해 몇자리가 났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.
고등학생이 약대를 준비하는 과정으로는 본인이 약대에 진학 후 약사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흥미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고 이과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수, 추천서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학생의 정리정돈 하는 습관과 communication skill등이 입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. 대학들의 경우 pharmacy intern을 추천하거나 필요한 활동을 명시하는 학교들이 있어 참고가 필요하다.